인텔칩을 탑제한 맥프로를 마지막으로 조용했던 맥프로의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바로 M2 울트라칩을 탑제한 맥프로가 출시 하였는데요. 어떤점들에서 변화가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확장성을 가진 프로 전문가의 컴퓨터 하지만 제한적?

이번에 새롭게 발표한 애플 실리콘 M2 맥프로는 기존 인텔 맥프로의 디자인과 동일하게 출시 되었습니다.

맥미니, 맥스튜디오 혹은 연탁맥 이라고 알려져 있는 원통형의 맥프로와 같이 심플 함과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던 애플의 디자인과는 상반되는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는데, 아마도 확상정이나 발열해소 면에서 현재의 디자인이 더 좋다고 판단하여 유지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번 맥프로는 8개의 PCIe 슬롯이 있는데 이를 통해서 그래픽카드, 스토리지, 오디오카드 등 사용자의 용도에 맞춰서 커스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9년 맥프로는 사용자의 상황에 따라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애플실리콘 M2 맥프로는 메모리 통합 아키텍처를 사용함으로 메모리 업그레이드가 불가능 합니다.

따라서, 구매할 때 의 메모리 용량으로 계속 사용해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CPU의 업그레이드도 불가능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큰 단점중에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처음 구매할때 선택 가능한 최대 메모리가 192GB 라서 사실 처음 구매할 때 최대한의 메모리를 선택한다면 부족함 없이 사용하고도 남을 용량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기본 64GB를 선택하고 추후에 업그레이드 하려고 했다면, 아쉽게 생각될수 있는 부분 입니다.

기존 64GB에서 128GB로 업그레이드 하면 108만원이 추가되고 또 64GB를 추가하면 108만원이 더해진 216만원이 됩니다.

사실,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서 그렇지 애플 치고 나름 메모리는 합리적? 으로 책정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또한 외부에 6개의 썬더볼트 포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2개의 HDMI 포트가 추가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추가적인 기기들을 불편함 없이 확장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과연 이 맥프로는 누가 사용하는 제품인가?

이건 분명 프로와 전문가 만을 위한 컴퓨터 입니다.

세미 프로 혹은 준 프로 ? 와 같은 사람들에게 까지 맥프로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능이 같은 맥스튜디오가 절반의 가격으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비슷한 성능을 원한다면 맥 스튜디오를 구매하는 것이 맞을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더 더 더 좋은 성능을 찾고 확장을 해야만 하는 프로 혹은 전문가가 있다면 맥프로를 선택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필요 없는 제품이고 과분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하지는 않겠지만 IT 기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한번쯤 살펴보고 사용해 보고 싶은 제품 입니다.

이상 추추파파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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